안희환 금요설교

한나가 위대한 이름을 얻은 까닭은? 삼상1:9-28(2012. 6. 1. 금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6. 1. 18:48

한나가 위대한 이름을 얻은 까닭은? 삼상1:9-28(2012. 6. 1. 금요예배 설교)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한나는 구약에서 설교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임.

사무엘과 연결되어 언급됨. 위대한 어머니..

 

한나가 이렇게 위대한 이름을 얻게 된 까닭이 무엇일까?

뭐든 그냥 되지는 않음. 이유가 있음.

 

오늘 설교 제목. 한나가 위대한 이름을 얻은 까닭은? 그 비결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1. 한나는 고통 중에 기도를 택했다.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 고통 중에 택할 수 있는 것들

 

(1) 불평. 스스로에게 혹은 타인에게.

(2) 원망. 주로 타인에게. 하나님께도.

(3) 자포자기.

(4) 사람 찾아다니기.

(5) 잊을 대체 도구. .

 

신앙과는 거리가 먼 선택들.

예배에서 멀어짐. 봉사와는 더더욱 멀어짐. 전도와는 상관없는 삶. 내가 힘든데 하는 생각이 모든 것을 지배함.

 

2) 고통 중에 있는 한나.

 

(1) 집안의 복잡한 사정.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부인이 둘 인 것. 고통.

자녀가 없는 것. 고통 가중.

브닌나의 조롱. 극도록 커지는 고통.

 

특히 시대적인 배경을 염두에 두어야 함. 지금과는 또 다른 상황.

 

우리들 각자가 무척 힘들게 생각할 수 있는 고통의 현실. 한나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는 것임.

 

3) 기도를 선택한 한나.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 하나님께 기도

 

다른 어느 누구가 아닌 하나님을 찾은 것임.

 

우리도 어렵고 힘들 때는 기도를 택해야 함.

 

2) 통곡하며

 

하나님 앞에 자신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는 것임. 하나님께는 그렇게 할 수 있음.

 

3) 서원함.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서원하는 기도가 성경에서 종종 나옴.

 

야곱의 서원.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28.

 

입다의 서원.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11.

 

우리도 서원할 때가 있음.

건강 주시면 전도하고 봉사하겠습니다.

물질 주시면 선교와 구제를 위해 쓰겠습니다.

합격하게 해주시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기타 등등

 

요점은 하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2. 한나는 믿을 때 확실하게 믿었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 한나는 고통 중에 기도를 택했다.

2. 한나는 믿을 때 확실하게 믿었다.

 

1) 오래 기도하는 한나와 엘리의 오해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2) 엘리의 축복 선언과 믿음으로 받아들인 하나.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 먹었다는 것. 일상으로 돌아간 것임.

(2) 근심 빛이 없다는 것. 정말 믿는다는 것임.

 

김성욱 기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감. 그런데 옳은 일을 하다가 벌금형. 항소를 해도 동일. 형님에게 부탁. 눈물 남. 믿지 않는 형이기에 더욱.

후원계좌로 돈이 들어옴. 700만원 초과. 하나님께 회개. 믿음 없는 것에 대해서.

 

걱정과 염려. 사실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정말 믿으면 근심을 이김.

근심과 믿음은 반비례함.

 

3)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심.

 

기억할 것.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심. 하나님의 종을 통한 선언. 하나님이 책임져준다고 믿은 한나. 그런다고 아이가 금방 생긴 게 아니지만.

 

믿고서 손을 댄 여성.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5.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가? 기도하는 것이 응답되는 것을 믿는가? 상황이 변화하지 않아도? 아니 상황이 더 나빠져도?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믿음으로 기도하여 엄청난 기적들을 경험한 죠지 뮬러. 그도 어려움의 시기가 있었음.

 

조지 뮬러의 초창기 일기에는 보육원의 형편이 잘 나타나 있다. 1838916일 일기에는 주일 오후 우리는 고아들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우리의 마음은 평화롭고 우리의 희망은 하나님께 있다.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1실링밖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고 쓰여 있다. 다음날에는 오늘 하루를 새로 시작할 때는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셨다. 또 한 주가 지나갔고 우리는 빚지지 않고 97명의 보육원 식구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줄 수 있었다고 썼다.

 

어려움이 계속돼도 뮬러는 오직 기도에 의지하며 극복해 나갔다. 다른 날의 일기에는 시련이 계속된다. 매일매일 우리의 믿음에 대한 시련이 계속되나 나는 우리가 끝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쓰여 있다.

 

185712월 그믐날 보육원의 증기 가마가 터져서 아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었다. 새 것을 사려면 몇 주일이 걸리고 수선을 해도 56일이 걸릴 형편이었다. 뮬러는 북의 찬 바람 대신에 남쪽의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도록 기도했다. 금요일 오후에 시작하여 일요일까지 계속 기도했으나 바람의 방향이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계속 기도한 결과 화요일 밤부터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따뜻한 남풍이 불어왔다.

 

18364월 최초의 보육원이 문을 열었고 712세의 소녀 30명을 받아들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유아들을 위한 집을,다음해 9월에는 소년들을 위한 집을 마련했다. 1870년까지 뮬러는 학교가 있는 5개의 큰 보육권에서 2000여명을 돌봤다. 그는 오직 기도로 그 운영 비용을 마련했다.

 

죠지 뮬러가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말씀을 통해. 말씀이 믿음을 자라게 함.

뮬러는 또 성경을 200회나 통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100회는 무릎을 꿇고 보았다고 한다.

 

 

3. 하나는 약속한 것을 신실하게 자켰다.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1. 한나는 고통 중에 기도를 택했다.

2. 한나는 믿을 때 확실하게 믿었다.

3. 하나는 약속한 것을 신실하게 자켰다.

 

1) 하나님이 아들을 주심.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불임의 여성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임. 한나가 불임. ? 브닌나는 아이를 낳았으니.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얼마든지 몸을 고쳐주실 수 있음.

 

아브라람과 사라에게 이삭을 주신 하나님. 기적 아닌가?

사가랴와 엘리사벧에서 세례 요한을 주신 하나님. 역시.

 

2)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지키는 한나.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한나.

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그것을 허용하는 엘가나.

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남편의 허락이 중요함. 서원한 것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이 남편에게 있음. 결혼 전이라면 아버지에게 있음.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30.

 

젖을 뗀 후 아이를 드림.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정말 대단한 일. 어떻게 얻은 아들인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는 것과 비견할 만 함.

게다가 젖 뗀 아이면 얼마나 애처로울 땐가?

 

한나가 아주 독하고 모진 여자여서 그런 게 아님. 하나님께 올려드린 서원이기에 울면서도 하나님께 그 서원을 지키는 것임.

 

하나님이 갚아주심. 사무엘을 직접 데리고 애지중지 키운 것보다 하나님께 맡긴 것이 훨씬 더 사무엘을 위대하게 만들어줌. 누가 그렇게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3) 서원한 것은 지키자.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들임.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지키자.

 

사실 지키기가 쉽지 않음.

야곱의 서원.

부자 되어 돌아온 야곱. 형과의 극적인 화해. 그런데 벧엘로 가지 않다고 큰 봉변을 겪음. 그 후에야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

 

우리도 이런 모습일 때가 많음.

하나님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잊고 사는 것임.

 

성경은 말씀하심.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15.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16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2.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5.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욘2.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서원이란 말을 쓰지 않고 약속이란 말을 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은 공식임.

 

인용

역사서사기(史記)》〈계포전(季布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나라 사람 계포(季布)는 젊었던 시절부터 의협심(義俠心)이 강해 한번 좋다고 약속한 이상에는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고 합니다.

 

이런 계포가 한()나라 유방과 초()나라 항우(項羽)가 천하를 걸고 싸울 때, 항우의 장수로서 전쟁에 나가 한나라의 유방을 괴롭혔습니다. 계포는 항우(項羽)와 항량(項梁)이 회계에서 반진 거군을 한 이후 종리매(鍾離昧)와 함께 초 한 전쟁막바지까지 항우를 보좌하였습니다.

 

그 뒤 항우가 전쟁에서 지고,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였는데, 이 때 계포의 목에 1000금 현상금이 걸려 쫒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고발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후영(夏侯嬰)등은 그를 고조(高祖) 유방에 천거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덕분에 그는 사면과 함께 한나라에서 낭중(郎中)이라는 벼슬을 얻었고 다음의 혜제(惠帝) 때에는 중랑장(中郎將),하동태수(河東太守) 등의 벼슬까지 오르게 됩니다.

 

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켜도 축복인데 하나님께 한 약속 즉 서원을 잘 지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겠는가?

 

 

결론

 

오늘 설교 제목. 한나가 위대한 이름을 얻은 까닭은?

 

1. 한나는 고통 중에 기도를 택했다.

2. 한나는 믿을 때 확실하게 믿었다.

3. 하나는 약속한 것을 신실하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