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이 만난사람

미모 지성 실력 3박자를 다 갖춘 극동방송 한경은 편성국장님/ 안희환(예수비전교회, 예수찬양방송선교회지도목사)

안희환2 2017. 9. 1. 15:49

미모 지성 실력 3박자를 다 갖춘 극동방송 한경은 편성국장님/ 안희환(예수비전교회, 예수찬양방송선교회지도목사)

 

극동방송에 가면 반가운 얼굴들이 있습니다.

 

저를 제 수준 이상으로 높이 평가해주시는 한기붕 사장님. 방송의 큰 집회가 있으면 꼭 저를 세워주시려 하니 황송할 뿐입니다.

 

마치 친형님인 것처럼 따듯하게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한홍근 양육부장님.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저를 찾아오셨는데 한목사님이 제 자랑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재능 많고 고운 양형민 비서(한기붕사장님비서). 우리 성도라 더 반갑죠. 그 남편 강경구 형제도 극동방송 피디 출신인데 사업을 참 잘 하고 있습니다.

 

소망의 기도를 담당하고 있으며 제가 시간 된다고 하면 만세를 부르는 김보령 피디. 종종 만나다 보니 무척 친근해졌습니다. 제가 낯가림이 좀 있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분 한 분이 계시는데 바로 한경은 편성국장님이십니다. 편성국장은 방송 프로그램 전체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한 국장님은 실력이 있는데다가 고상한 이미지에 성품까지 좋으시니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최근에 한국장님이 제게 통일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있는데 절 보고 두 차례 녹화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하겠다고 해놓고는 집회 일정들과 그 외의 일들로 인해 원고 준비를 못했습니다. 자료 보내달라는 문자를 받고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저녁 집회 마치고 씻지도 못한 채 후다닥 두 편의 글을 써서 보냈습니다. 30분도 안 되어 두 편을 썼으니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급한 대로 보내놓고는 영 자신이 없어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장님이 내용이 정말 좋다고 하시네요. 방송 진행할 때도 좋다고 칭찬만 하시니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미리 미리 준비해서 이번처럼 당혹스러운 상황으로 굴러 떨어지지는 말아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