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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홍수 때 터진 '큰 깊음의 샘'… 증거물 발견

안희환2 2016. 1. 6. 11:58

노아 홍수 때 터진 '큰 깊음의 샘'… 증거물 발견

 

【 <교회와신앙> : 김정언 기자 】 노아 홍수 때 터졌던 '큰 깊음의 샘'이 지표면 근처의 일반적인 지하수나 암반수 보다 훨씬 깊숙한 곳인 지구 내피층(mantle)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물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증거물에 따르면 양도 엄청날 정도로 방대할 것으로 추측된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 6-8절은 창조 당시 두 개의 물 근원이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이것을 입증해주는 한 가지 증거물이 발견됐다고 <브레이킹이스라엘뉴스>(BIN)가 보도했다.


최근 지질학자들이 매우 깊은 지하 다이아몬드의 일종인 첨정감람석(尖晶橄欖石, ringwoodite)을 브라질 주이나의 한 지층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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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희귀석은 수산화이온 형태의 물을 1.5% 함유하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을 지구의 내피층(mantle) 속에 방대한 양의 물이 있다는 증거라고들 믿고 있다. 사실이라면 어쩌면 이것은 또한 노아 홍수 때 터진 '깊음의 샘'(창 7:11, 8:2)을 입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연히 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캐나다의 지구화학자인 그래엄 피어슨 교수(알버타대학교)는 "지구의 모든 대양 아래쪽에 맞닿아 있는 거대한 수자원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마르지 않는 지구의 대양과 모든 물의 근원에 대해 이해하려고 애를 써왔다. 가장 최근까지 유력한 주장 한 가지는 과거 얼음 혜성이 지구에 충돌했다는 수자원 외부 전래설.


그러나 이 다이아몬드의 발견은 지구의 물의 진짜 근원은 깊은 지하에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윗물과 아랫물'을 언급한 창세기 1장 7절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땅 속 깊이에서 발견되는 이런 다이아몬드는 보통 표면에 상처가 많고 변색돼 있기에 상업적 가치가 적어 광부들이 내버리는 종류이다.


그러나 이 다이아몬드는 지구 표면에서는 한 번도 발견되지 않은 희귀한 광물질인 첨정감람석을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은 1500도 이상의 고온과 지하 515km 같은 극도의 압력 아래서만 형성되기 때문에 별똥별 조각에서 발견되거나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질 뿐이다. 이 다이아몬드는 맨틀층에서 지표에 튀겨져 나온 것으로 보이며 이 맨틀전이지대(MTZ)는 적어도 410-660km 두께의 수자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