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17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영국의 수상이었던 스탠리 볼드윈은, "성경은 참으로 신비한 책이다. 어떻게 단 한 사람의 영혼의 힘이 전 세계를 휩쓸어 지방에 퍼져나가 새로운 생명을 주며, 새 믿음과 마음을 공급해 주었는지 그 신비한 힘을 설명할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유명한 영국의 시인이며 평론가인 사무엘 테일러 콜릿지는 "성경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다른 어느 책에서도 느껴볼 수 없을 만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른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역사상 성경만큼 많이 번역된 책이 없다는 것을 아시는가? 성경만큼 많이 팔린 책이 없다는 것을 아시는가? 성경만큼 많은 박해를 많이 받았으나 성경만큼 생명력을 보여준 책이 없다는 것을 아시는가? 성경만큼 사람을 변화시키고 인류 역사상 성경 많은 영향을 미친 책이 없다는 것을 아시는가?
오늘의 본문으로 돌아오자.
1.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라
1) 배워야 성장한다
오늘 본문에 보면 동사 가운데 우리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단어가 나온다. “배우라”는 단어이다.
2) 말씀을 알지 못해 생기는 온갖 문제들
오늘 본문에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배우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배우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묻는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계신가?
오늘날 교회에서 발생하는 문제 대부분의 원인은 성도들이 말씀 위에 서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왜 낮아져서 섬기질 않는가? 왜 남이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하려하지 않고 편안히 대접받으려 하는 사람이 많은가? 하나님의 말씀에 바탕을 둔 신앙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 기복주의 신앙에 빠진 채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엉뚱한 방법으로 복을 받으려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왜 헌신과 희생은 모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포기하거나 드릴 줄 모르는 것일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특별히 우리나라에 왜 그토록 수많은 이단이 범람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지 아시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라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묻는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시는가?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나는 너무 바쁩니다. 그래서 말씀을 배울 겨를이 없습니다”. 이것은 거짓말이다. 바빠도 밥은 먹지 않는가? 바빠도 텔레비전은 보지 않는가? 바빠도 때로 놀러가지는 않는가? 문제는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나는 너무 머리가 나빠요. 너무 공부를 못해서 이해력이 딸려요”. 이것도 옳은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비해서 머리가 좋다고 이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나쁘다고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말슴을 사모하여 배울 마음만 있다면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지혜도 주시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나는 어리잖아요. 나이가 더 들고 성숙해지면 그때 말씀을 배울게요”. 천만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찍 배울수록 유익하다.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에, 자신만의 고집과 어리석음이 자리잡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차곡차곡 심령에 쌓아가는 것이 장래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알아야만 한다.
4) 말씀의 특징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시기를 바란다.
대학에서 배우는 것도 좋고, 석사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좋고, 박사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은 더욱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배우는 것은 이 세상 그 무엇을 배우는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그러면 성경을 배우는 것이 이처럼 고상하고 값진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이 다른 것들과 어떤 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대단한 평을 하는가? 그렇게 평할 이유라도 있는가?
당연히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오늘 본문에서 도 성경을 언급하면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지 않는가?
무슨 말인가? 성경은 하나님이 쓰셨다는 말이다. 비록 사람이 쓰기는 하였지만 그 감동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기에 성경의 진정한 저자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여러분이여. 저자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누가 썼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그 가치가 달라지는가?
-그러기에 그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당시의 성경이었던 율법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장)
역사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하여 주제넘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토마스 페인이라는 사람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
이 사람은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란 책을 써서 기독교를 한껏 조롱하며 "이 책은 성경을 말살하게 할 것이다"고 장담하면서 "100년 안에 성경은 다 없어지고 박물관이나 고서점 한 구석에서 먼지 앉은 책으로 찾아볼 수 있으리라"했다.
1794년 london에서 그 책이 출판되었는데 그는 그 책 때문에 비참하고 고독해졌다. 그는 "이성의 시대"가 쓰여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 책을 다 회수할 수 있다면 세상에 있는 것을 다 줄 텐데'라고 후회했다. Paine은 1809년 죽는 날까지 침대에 누워만 있는 무익한 인간이 되었고 친구도 없이 고독하게 지냈다. 성경이 말살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책으로 성경이 말살될 것이라고 말한 자신이 비참하게 사라지고 만 것이다.
한때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기적적인 요소들을 현대인의 요구에 맞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내용으로 바꾸어 버리려 했다. 자신들은 교회를 위해 그러한 작업을 벌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교회에 손해만 끼치는 작업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런 자유주의자들은 힘을 잃고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교회들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한때 사람들은 고고학이 발달하면 성경의 허구성이 드러나리라고 했다. 왜 이렇게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없애고 싶어 안달이 났는지 모르겠다. 성경을 없애고 싶어하는 존재가 마귀이고 보면 그들은 다 마귀의 하수인 노릇하고 있는 셈이다. 어쨌든 고가학은 발전하였고 성경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남아 있다. 오히려 고대 성경 사본들이 발굴되면서 성경의 신빈성이 더 높아질 뿐이었다.
역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이기에 일점일획도 사람이 어쩌지 못하는 것이다.
결론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에 있는 러쉬모어라는 산은 미국 대통령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가끔 영화같은데 보면 이 산의 모습이 보이곤 한다. 거기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네 명의 대통령 얼굴이 새겨져 있다. 바로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데오도르 루즈벨트, 에리브러함 링컨의 얼굴이다.
조지 워싱턴은 태어났을 때 너무나 몸이 약하여 곧 죽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17세 때 그리고 22세 때 등 모두 세 번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뻔하였다. 19세 때 천연두에, 20세 때 늑막염에 걸렸다. 35세 때에는 급성 이질에 걸려 죽을 고비를 또 넘겨야 했다. 43세 때에 치아가 거의 못 쓰게 되어 고통을 당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주시고 항상 같이 하여 주시기에 사명이 있다고 늘 자기가 자기를 믿어 주었다. 그는 43세인 1775년에는 미국 혁명군의 총 사령관이 되어 독립군을 지휘하여 승리함으로써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 12년후 그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참 위대한 사람 아닌가?
성경과 관련하여 조지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였던 사람이기도 하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의 3대 대통령이다. 그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일화는 그가 꿈과 확신을 가진 사람임을 보여준다.
미국, 어느 강의 나루터에서 한 노인이 추운 겨울날 벌벌 떨면서 서 있었다. 누가 자기를 좀 강 저편으로 건너 주기를 청하려는 것이었다. 마침 말을 탄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나갔다. 그러나 노인은 선뜻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말을 탄 사람들이 거의 다 지나가는데 노인은 맨 마지막으로 말을 타고 지나가는 한 청년을 유심히 처다보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여보게. 나를 좀 강 건너편으로 건너줄 수 있겠소?"
그 말을 들은 청년은 선뜻 노인을 말에 태워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을 다 건너가서 이 청년은 노인에게 물었다.
"제 앞으로 많은 군인들이 말을 타고 지나갔는데 왜 하필이면 맨 마지막에 지나가는 제게 부탁을 하셨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그들의 눈을 보고 있었네. 그러나 자네를 앞선 사람들은 모두가 아주 피곤하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무엇인가 가득 차 있어서 남의 말을 들을 것 같지 않았다네. 그런데 젊은이의 눈을 쳐다보았더니 거기에는 평화가 있고 여유가 있으며, 이리저리 주변 풍경을 살필 줄도 알더구먼. 그래서 젊은이에게 부탁했던 것이오."
이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는 나라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루즈벨트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관절염에 걸려 다리가 말라 버리는 불행에 겪었던 사람이다. 하는 수 없이 쇠붙이를 다리에 대고 다리를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루즈벨트가 엘레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내가 불구자자 되었는데 그래도 당신은 날 사랑하오.?
그러자 엘레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그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한 줄 알았나요. 내가 사랑하는 것은 당신의 인격과 당신의 삶이예요.?
이 말에 다리 불구가 된 뒤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루즈벨트는 새로운 용기를 내었다. 결국 그는 1932년 다리 불구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1936년에 재선, 1940년에 3선, 1944년에 4선까지 되어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말하기를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 무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권하겠다"고 했다.
에이브러함 링컨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더 이상 소개할 필요도 없을 정도의 사람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며, 노예를 해방한 대통령이며, 용서와 화해의 대통령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을 향해 달리되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링컨은 한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불렸다는 것을 앗는가?. 그의 어머니는 사생아로서 마을에서 손가락질을 당했다. 그는 네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다. 아홉살 때 어머니, 열여덟살 때 사랑하는 여동생의 죽음을 보았다. 그의 아내는 거의 정신이상자였으며 두 아들도 그의 품에서 죽었다. 그는 전쟁에 참가했다가 친구들의 죽음을 무수히 목도했다.
그는 그 외에도 많은 실패를 맛보았다. 1832년에 그는 실직자가 되었다. 1833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다. 1836년에 사랑하는 아내마저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그 해에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했다. 1844년에는 국회 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849년에 토지 등기소 직원으로 취직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1856년에는 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다. 또 부통령 지명전에서도 실패했다. 그러나 1860년 그는 마침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 링컨은 가난하여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나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그는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다. 그는 말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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