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특별설교

장애물을 넘어 목적지로 여호수아3:1-17

안희환2 2012. 4. 15. 00:21

장애물을 넘어 목적지로 여호수아3:1-17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하나님의 전능성이 시험받고 있는 시대.

하나님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들의 문제. 백성들이 무기력하니 그 하나님이 별 볼일 없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눈에 비취는 것임.

 

무능력을 회개해야 함. 믿는지 마는지 대충 신앙생활하는 것을 회개해야 함.

 

우리를 막는 장애물이 있음. 그게 문제가 아님.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모습이 문제임.

앞을 가로막은 암초. 물이 차면 암초가 있어도 거뜬히 넘어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넘치면 어떤 영적 장애물이라 해도 넘어갈 수 있음.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이 시간되기를 원함.

 

오늘 본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

 

 

1.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첫째로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 저마다 가지고 있는 목적들

 

a. 느헤미야

 

예루살렘의 재건. 왕궁에 있지만 자신의 부귀영화보다 하나님의 도성이 회복되는 것이 더 중요함. 진짜 하나님의 사람.

 

b. 에스더와 모르드개

 

자기 민족의 구원. 하만이 유대인을 몰살시키려 함. 하만은 아말렉 자손.

 

2) 가나안이라고 하는 목적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

하나님의 약속. 말씀.

아브라함에게. 쪼갠 고기 사이로 횃불.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을 못지키더라도.

이삭에게. 그리고 야곱에게 이어짐.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임. 애굽을 떠나게 하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광야를 지나게 하심. 목적은 가나안을 향하여.

 

모세의 뒤를 이어받은 여호수아. 그에게 주어진 목적. 동일함. 가나안 땅임.

 

3) 우리에게는 어떤 목적이 있는가?

 

a. 목적이 있어야 함.

 

떠내려가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됨.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는 없는 것임.

 

학교. 직장. 사업성공. 화목한 가정. 다이어트. 책읽기. 기타 등등.

 

b. 목적은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우리의 목적.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일 때 더 의미가 있음.

사영리. 하나님을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1원리).

 

우리 각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 반드시 있음.

직책을 말하는 것이 아님.

꼭 위대한 일일 필요가 없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거나 알아주지 않는 것은 중요하지 않음.

 

c. 우리의 목적

 

전도.

양육.

심령 부흥.

교회 부흥.

이 나라 이 민족을 새롭게 하는 것.

 

 

2. 목적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첫째로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목적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1) 각자가 가지고 있었던 장애물들.

 

a. 느헤미야

예루살렘의 재건. 그러나 자재부족. 돈 부족. 기술 부족. 대적들의 방해. 민원을 넣는 차원이 아님. 쳐들어오겠다는 것임. 백성들의 낙심.

 

b. 에스더와 모르드개

 

자기 민족의 구원. 하만이라는 장벽이 너무 큼. 왕의 신임을 너무 많이 받고 있음.

에스더. 왕이 부르지 않은지 한 달이 됨. 갔을 때 금홀을 내밀지 않으면 처형.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님.

 

2) 장애를 만날 때 조심해야할 것은?

 

(1) 불평을 하지 않도록. 상황이나 처지에 대해서.

고기 먹고 싶은데 없다고 불평. 기브롯 핫다아와. 고기 먹고 죽음.

 

(2) 원망을 하지 않도록. 사람을 포함한 어떤 대상에게로 책임을 돌리는 것임. 심적인 위로라도 받을 심산.

길이 험하다고 원망. 불뱀에 물림.

 

(3) 절망하지 않도록. 사단의 가장 큰 무기는 절망. 절망에 빠지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음. 들어야할 소리가 들리지 않음.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군들. 그리고 그들 말 들은 백성들.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시행하리라.

 

(4) 머리 굴리지 않도록. 사람의 머리란 게 굴려봐야 한계가 있음.

요압. 나름대로 머리 굴려서 아도니야에게 붙음.

 

(5) 사람에게 너무 기대지 않도록. 사람을 의지하는 것, 특히 힘이 있는 사람을 의지하는 것, 별 볼일 없음.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146:3-4)

 

(6) 엉뚱한 곳으로 도망가지 않도록. 도망가 봐야 다시 만남. 정면대결하는 것이 좋음.

목회하다가 힘들다고 곁길로 새는 사람.

 

(7) 자살하지 않도록. 도망의 최극단. 성경 상에도 자살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옴. 아히도벨. 가롯 유다 등.

 

목표를 이루는데 장애물은 필수요소이다.

 

 

3. 한계를 넘는 장애물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신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첫째로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목적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한계를 넘는 장애물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신다는 것이다.

 

1) 하나님께는 한계라고 하는 것이 없다.

 

사람과 하나님은 그 존재 자체가 다름. 사람은 피조물 하나님이 창조주. 다를 수밖에 없음.

전능하다는 말. 못할 것이 없다는 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어떤 연약함에 매이시는 분이 아님.

 

2) 하나님은 우리의 장애물을 해결하실 수 있음.

 

a. 느헤미야

 

예루살렘의 재건하도록 역사하심.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신 하나님. 대적을 막아주신 하나님.

 

b. 에스더와 모르드개

 

자기 민족의 구원. 아하수에로 왕으로 하여금 잠을 못자게 하시고, 궁중 일기를 읽게 하시고, 모르드개가 공 세운 것을 알게 하시고, 에스더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주시고, 왕을 향한 에스더의 간청에 왕으로 응답하게 하시고.

 

3) 요단강을 가르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역사하심. 빠르게 흐르는 요단강. 물살에 휩쓸려 내려갈 상황임.

다리를 놓을 수도 없고

수영을 할 수도 없고

그냥 건너갈 수도 없고

배를 마련할 수도 없고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음.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셔서 요단강을 갈라놓으심. 강 사이를 육지로 지나가듯이 건너감.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역사하실 것임. 장애물이 있더라도 승리하게 하실 수 있음.

장애물 앞에서 그것을 보며 기죽을 것이 아님.

장애물 앞에선 자신의 무능 때문에 절망할 것이 아님.

그럴 때 오히려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임.

 

4. 하나님의 역사에는 조건이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첫째로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목적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한계를 넘는 장애물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신다는 것이다.

넷째로 하나님의 역사에는 조건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냥 장애물을 제거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냥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다.

 

1) 성결이라고 하는 조건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1) 죄는 하나님의 역사를 차단함.

 

죄가 있으면 하나님이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심.

능력의 손을 거두심.

삼손에게 있던 엄청난 힘. 그가 죄에 빠지자 소용없게 됨. 그를 묶은 끈을 끊지 못함.

머리카락이 잘려서가 아님. 하나님이 떠나셨기 때문임.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이...이사야 59:1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로 주께서 듣지 안니하시리라

 

(2) 성도와 교회가 무능력한 이유.

 

왜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지 못할까? 구하지 않기 때문에.

구해도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에.

정욕도 아닌데 왜 역사하시지 않을까? 죄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임. 죄를 심상히 여기는 지금의 상황.

 

2) 말씀이 중심이라고 하는 조건.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언약궤를 앞서면 안 됨. 궤 안에는 십계명이 있음.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출애굽 이후 가나안 땅까지 갈 동안 계속 이어지는 모습.

하나님의 공동체에는 필수적인 모습임.

 

3) 순종이라고 하는 조건.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발을 내디디기 전까지 요단강은 갈라지지 않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 내리기 전까지 고기는 잡히지 않음. 피곤하지만, 이성적으로 맞지 않지만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남.

-여리고를 돌라고 하실 때. 순종하니 무너져 내리는 것임. 하라고 하시면 하면 됨.

-기드온. 횃불. 항아리. 나팔.

 

 

어느 날 죠지 커팅은 길거리를 가다가 갑자기 마음에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는 말씀을 외쳐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성령께서 그의 마음속에 감동하신 것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미친 짓 같지만 조지 커팅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인지라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크게 외쳤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외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한 번 외치고는 자기의 길로 갔다. 6개월 후에 그는 그가 말씀을 외쳤던 마을을 한집씩 방문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가 자기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너무 기뻐서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6개월 전에 자기 영혼이 심한 갈등가운데서 죄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 만일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어디에서인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는 말씀이 들려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깜짝 놀라 하나님 이것이 당신으로부터 오는 말씀이라면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서서 라고 기도했다. 그랬더니 다시 한 번 어디선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는 말씀이 들려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조지 커팅의 순종을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이 필요.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내가 손해 보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다 반대하여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아무리 계산이 나오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무식하고 바보 같은 짓 같아도 하나님이 하라 하시면 하는 것이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첫째로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목적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한계를 넘는 장애물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신다는 것이다.

넷째로 하나님의 역사에는 조건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

말씀 중심. 앞서지 않음.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