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으로 찔리면 큰일나겠네/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471)
생명의 노랫소리
대하/ 임용식 시
매서운 추위 뒤편에서 봄빛 기지개
봄비. 산과 들 촉촉이 적시니 사뿐사뿐 걸어오는 아지랑이
푸른 빛 잉태한 생명이 꿈틀거리고
삼라만상이 아름다운 꽃
아침이슬 옥 구술 구르니 싱싱한 생명의 노랫소리
반목과 분열 속에 짓 푸름에 새들의 노래 쫓아
발자취가 시들지 않는 순결의 동산
지난 세월 붙잡아 본들 한 줌의 바람인 것을
애환의 그림자 속에 사랑의 덫
백 년 천 년이 시들지 않는 사랑받는 밝은 영혼의 빛
휘청대는 세월 속에 희망의 창가
지난 시간을 꺼 꿀로 돌릴 수 없기에 공상의 날개를 펴고 사는 삶
울지 않는 행복하고 싱싱한 청춘이
가슴에 하얀 백조 날개 사이로 비추는 서광의 빛
본향을 찾아서 주마등처럼 바라보며 아름다운 사랑
도취 속에 보금자리
눈물 없고 웃음만 있는 영화로운 세상을 찾아서
대한민국의 미래 http://cafe.daum.net/real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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