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m 고지 운두령 계곡의 물로 만든 토속장(샘원)/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73)
주식회사 샘원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나란히 줄 서 있는 항아리들이 멋지다. 700m 운두령 계곡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청국장이 샘원에 있다.
정자의 모습의 그럴듯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우리나라의 옛 건물 형식이 좋아지고 있다.
작은 연못이 하나 있다.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물 속을 들여다보면 끔찍한 놈들이 움직이고 있다.
주식회사 샘원의 건물들. 솔직히 건물들의 모습은 조금도 멋지지 않다. 기존에 쓰던 것을 내부만 수리해서 사용하기 때문인 듯.
샘원 토속장이라는 이름 하에 여러가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중앙일보에서도 샘원을 취재하여 올린 적이 있는데 음식의 깨끗함은 확실한 듯.
샘원 옆에 있는 나무가 예쁘게 생겨서 그냥 찍어보았다. 토속장과는 전혀 상관없다. ^^
주식회사 샘원의 대표이신 도회관님과 사모님.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참 좋다. 더 좋은 토속장을 만들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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