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72)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꾸알라룸푸르에 있는 공항. 상당히 멋있게 지어진 건물이다. 서비스도 괜찮고.
공항 내의 유리창으로 들여다본 바깥 모습. 비행기들이 보인다.
공항 내부의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높은 천장과 탁 트인 통로, 적절한 색의 배치가 돋보이는 것 같다.
공항 내에 있는 상가의 모습. 역시 깔끔하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보이지 않는다.
아들 효빈이의 모습. 말레이시아에 보내면서 친구에게 다이어트 좀 시켜달라고 했더니 살이 더 쪘다. 효빈이 하는 말. "말레이시아의 음식 맛이 천국의 음식 맛이에요." 그러니 다이어트가 되겠나? ^^
공항 내에서 비행기를 탈 때 전철을 타고 이동한다. 처음에는 놀랐다. 어떤 것을 타야할지 몰라서. 더듬거리는 영어로 물어 물어 탔었는데. 돌아올 때는 한결 수월.
수많은 기둥들이 사방으로 뻗어 있다. 잘못하면 산만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멋있다.
외국인과 아들 효빈이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외국인 인상이 참 좋다.
드디어 한국에 도착. 열거된 사진의 순서로는 맞는데 여기가 인천공항 맞나? 조금 헷갈린다.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 인천공항 맞을텐데 왠지 낯설어서.
저 모습을 보니 인천공항이 확실하다. 우주선같이 생긴 멋진 모습. 언제 봐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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