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여행의추억

보기에 무시무시한 형상들/안희환

안희환2 2007. 8. 27. 13:59
보기에 무시무시한 형상들/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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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것이 공부가 되기에 가급적 여러 곳을 다니려 했는데 그 중 한 곳이 힌두교 사원이다. 말레이시아는 공식적으로 이슬람 국가인데 간혹 거대한 힌두교 사원을 볼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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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구교는 다양한 형상들을 만들어 놓는데 사람의 경우 보통의 사람 모습이 아니라 왠지 기괴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팔이 네개라든지 얼굴색이 파랗다든지 한 형상들이 많은 것이다. 그런 형상들을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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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반쯤 쪼개놓은 저 형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가이드라도 있으면 물어봤을텐데 설명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물을 수가 없었다. 저 형상을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는데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마 힌두교인들에게는 친숙한 모습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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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골고루 있었고 어떤 형상은 남자같기도 하고 여자같기도 해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다. 한참을 구경하고 나오는데도 역시 팔이 여러개 달린 형상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씨름하기엔 참 좋을 것 같다.